‘문어 100만 마리 양식해 한미일 수출하겠다’…동물단체 “잔혹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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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 100만 마리 양식해 한미일 수출하겠다’…동물단체 “잔혹한 계획”세계에서 처음으로 육상 수조에서 문어를 대량 양식하려는 사업의 세부계획을 동물단체가 폭로하면서 문어양식이 초래할 동물복지와 환경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새롭게 불거지고 있다.
'동물을 위한 유로그룹'과 '세계 농장 컴패션'은 17일 스페인 다국적 수산회사인 누에바 페스카노바가 스페인 카나리 제도에 설립할 문어양식의 세부계획을 입수했다며 "동물을 잔인하게 학대하고 심각한 환경문제를 일으키는 상업적 문어양식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의 보도자료와 폭로 보고서를 보면, 카나리 제도 라스팔마스 항구의 2층 건물 형태로 건설될 양식장은 문어의 성장 단계별로 수십∼수백 개로 구성되는 4종의 수조로 이뤄지며 연간 3000t을 생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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