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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 백스테이지] 대금·피리 사이에서 고군분투한 아쟁 살려낸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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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 백스테이지] 대금·피리 사이에서 고군분투한 아쟁 살려낸 비결은?오랜만에 부산에서 열린 정악 전곡 연주회를 다녀왔다.

그런데 이번에 이머시브 사운드라고 하는 특별한 장치를 통해 평소라면 객석에선 듣기 어려웠던 거문고의 전성과 퇴성은 물론이고 자출성 같은 연주를 생생하게 살려냈다.

관악영산회상에서도 대부분 관악들이 죽어라 하고 악기를 불기 때문에 현악기인 아쟁 소리는 정확히 듣기 어려운데, 이번에는 그 소리를 뚫고 객석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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