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밌는 일, 지역에 더 많아”하림은 나혜석의 이야기를 무대화하기 위해 자료를 찾던 중 나혜석의 아버지가 시흥군수였다는 점을 알게 됐다.
100년 전 나혜석이 거닐었을 곳을 관객인 금천구민도 걸었을 테니 실제 공연 때도 "이 동네 이야기예요"라는 말로 시작했다고.
"도시의 시간은 끊임없이 부서지고 발전하며 변화하지만 그 시간을 다시 거스를 수 있고 연결할 수 있는 것 역시 문화예술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그는 앞으로도 동네의 숨은 이야기를 발굴해볼 예정이다.